한창 바쁜 수확시기를 지내시고 있는 회원분들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4, 5월에 주요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으로 소개드립니다.
▶토마토 뿔나방 피해 발생
-뿔나방 유충은 토마토, 가지, 감자, 고추, 파프리카, 피망 등 가짓과 작물에 구멍을 뚫고 굴을 만들어 잎·줄기·꽃에 피해를 주고 열매꼭지 틈을 파고 들어가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1. 피해 현황
- 2023년 파주지역에서 다수의 토마토 재배지에서 뿔나방 발생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
- 2024년 파주 외 김포, 광주, 평택, 용인 지역에서도 피해가 확산
지역 | 현 황 |
파주 | `23년 한분을 제외하고 전부 발생, `24년에도 3농가 발생 교미교란제와 BT제를 제공받아 살포중 |
김포 | 1농가 발생, 페로몬 트랩 사용중, 비품비율 높음 |
광주 | `23년에 완숙토마토 농가 일부 발생, `24년 또다시 발생. 관행농가도 발생중. 광범위하게 확산 |
평택 | 2농가에서 발견, 천적을 활용하여 완화되는 듯 했으나 다시 창궐함 |
3월 학교급식 토마토 급식계약량의 44% 출하 그 외 경기친농연 시군지역은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충남지역 등 타 시도에서도 피해상황이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상황. |
2. 대응 현황
- 3월 중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집행위 회의에서 경기 상황 공유, 전국 현황 파악 및 농식품부 대응 필요성 제안
3월 29일,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 주재로 뿔나방 피해 현황과 대책 마련에 대한 회의
(참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농진청 유기농업과, 방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
4월 9일, 토마토생산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피해사례 공유와 지역별 방제 방법공유
- 4월 17일, 농진청 해충피해 담당과장 외 2인, 방제 업체, 경기친농연 사무국이 평택 피해농가를 방문후 정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병해충 피해 공표를 위한 논의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친환경농업실용화연구”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토마토 뿔나방 발생상태별 친환경 방제 매뉴얼 확립에 대한 연구 진행중(협업기관:투엠바이오/ 참여자 4명: 파주, 평택, 김포, 광주, 용인의 피해 회원)
경기 뿐아니라 충남 등 타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자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기관이 5월 중순 방제 매뉴얼 발간
- 5월 15일 한국농정신문, 5월 16일 한국농어민신문을 비롯한 언론사를 통해 확산 및 피해 현황과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인한 피해 확산 보도
(요구사항: 피해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농민 보상실시)
3. 경기친농연 요구사항
- 정부부처 간담회와 여론화를 통해 정부가 이번 “뿔나방 사태”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보상하도록 촉구
⇒ 시군별 완숙, 방울 토마토 회원이 있는 지역에서는 면밀한 예찰을 통한 예방과 함께, 발생 시 반드시 사진찍기 등 피해 증거 확보 필수!!
토마토뿔나방 관련기사 보기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 확산…친환경농가 방제법 없어 ‘비상’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569
토마토, 수출만 중요한가…“토마토뿔나방 재난지역 선포하라”
https://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3918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대토론회
△농어민기회소득은 농업 및 어업의 사회적가치를 보장,증진하여 지속적인 농어업환경 조성과 농어촌 소멸을 예방하기 위해 농어업인에게 소득을 지원하는 정책.
지원대상 :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친환경농어민 (경영체 등록 기준)
지원금액 : 농어민 개인에게 연 180만원(월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
지원절차 : 서류접수(읍면동) → 확인심사(심의위원회) → 지급결정(시군)
✔기존 경기도 농민기본소득과 차이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 지원대상 :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살며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미만인 농민이 대상
지원금액 : 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
그림으로 보는 농민기본소득 보기 >> https://zrr.kr/YHSC
지난 5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업전문가, 농어민 관계자 100여명과 대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 필요성, 기존 지원제도와의 차이점과 통합운영, 사회보장제도 신설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하여 6월 회기 중 농어민기회소득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경기도 조례가 제정되면 시군별 조례 제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시군별 농어민기회소득 조례를 제정하지 않으면 현재 지급되고 있는 농민기본소득도 지급받을 수 없게 됩니다.
대토론회에는 친환경농어업인을 대표해 경기친농연 김상권 회장님과 각 시군 친농연 회장님 및 사무국장님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여주친환경 참외 재배농장 방문
지난 5월 28일(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시·군 급식지원센터 협의회 주최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의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부모 모니터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학부모 모니터단에는 시흥, 부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하남, 광명지역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여주의 경기친농연 참외재배회원분들 농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참외 재배과정을 공유하고, 수확체험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주 참외 재배회원분들께서 직접 친환경 참외 재배과정과 수확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외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참외에 대한 크기를 설명하고 재배되고 있는 참외 중 크기가 큰 참외는 공급할 수 없어 생산량의 30%를 버리는 애로사항이 있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동섭 회장님,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준식원예분과장 및 사무국장님 및 참외 재배회원분들께서 행사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창 바쁜 수확시기를 지내시고 있는 회원분들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4, 5월에 주요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으로 소개드립니다.
▶토마토 뿔나방 피해 발생
-뿔나방 유충은 토마토, 가지, 감자, 고추, 파프리카, 피망 등 가짓과 작물에 구멍을 뚫고 굴을 만들어 잎·줄기·꽃에 피해를 주고 열매꼭지 틈을 파고 들어가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1. 피해 현황
- 2023년 파주지역에서 다수의 토마토 재배지에서 뿔나방 발생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
- 2024년 파주 외 김포, 광주, 평택, 용인 지역에서도 피해가 확산
지역
현 황
파주
`23년 한분을 제외하고 전부 발생, `24년에도 3농가 발생
교미교란제와 BT제를 제공받아 살포중
김포
1농가 발생, 페로몬 트랩 사용중, 비품비율 높음
광주
`23년에 완숙토마토 농가 일부 발생,
`24년 또다시 발생. 관행농가도 발생중. 광범위하게 확산
평택
2농가에서 발견, 천적을 활용하여 완화되는 듯 했으나 다시 창궐함
3월 학교급식 토마토 급식계약량의 44% 출하
그 외 경기친농연 시군지역은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충남지역 등 타 시도에서도 피해상황이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상황.
2. 대응 현황
- 3월 중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집행위 회의에서 경기 상황 공유, 전국 현황 파악 및 농식품부 대응 필요성 제안
3월 29일,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 주재로 뿔나방 피해 현황과 대책 마련에 대한 회의
(참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농진청 유기농업과, 방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
4월 9일, 토마토생산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피해사례 공유와 지역별 방제 방법공유
- 4월 17일, 농진청 해충피해 담당과장 외 2인, 방제 업체, 경기친농연 사무국이 평택 피해농가를 방문후 정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병해충 피해 공표를 위한 논의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친환경농업실용화연구”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토마토 뿔나방 발생상태별 친환경 방제 매뉴얼 확립에 대한 연구 진행중(협업기관:투엠바이오/ 참여자 4명: 파주, 평택, 김포, 광주, 용인의 피해 회원)
경기 뿐아니라 충남 등 타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자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기관이 5월 중순 방제 매뉴얼 발간
- 5월 15일 한국농정신문, 5월 16일 한국농어민신문을 비롯한 언론사를 통해 확산 및 피해 현황과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인한 피해 확산 보도
(요구사항: 피해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농민 보상실시)
3. 경기친농연 요구사항
- 정부부처 간담회와 여론화를 통해 정부가 이번 “뿔나방 사태”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보상하도록 촉구
⇒ 시군별 완숙, 방울 토마토 회원이 있는 지역에서는 면밀한 예찰을 통한 예방과 함께, 발생 시 반드시 사진찍기 등 피해 증거 확보 필수!!
토마토뿔나방 관련기사 보기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 확산…친환경농가 방제법 없어 ‘비상’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569
토마토, 수출만 중요한가…“토마토뿔나방 재난지역 선포하라”
https://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3918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대토론회
△농어민기회소득은 농업 및 어업의 사회적가치를 보장,증진하여 지속적인 농어업환경 조성과 농어촌 소멸을 예방하기 위해 농어업인에게 소득을 지원하는 정책.
지원대상 :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친환경농어민 (경영체 등록 기준)
지원금액 : 농어민 개인에게 연 180만원(월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
지원절차 : 서류접수(읍면동) → 확인심사(심의위원회) → 지급결정(시군)
✔기존 경기도 농민기본소득과 차이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 지원대상 :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살며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미만인 농민이 대상
지원금액 : 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
그림으로 보는 농민기본소득 보기 >> https://zrr.kr/YHSC
지난 5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업전문가, 농어민 관계자 100여명과 대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 필요성, 기존 지원제도와의 차이점과 통합운영, 사회보장제도 신설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하여 6월 회기 중 농어민기회소득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경기도 조례가 제정되면 시군별 조례 제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시군별 농어민기회소득 조례를 제정하지 않으면 현재 지급되고 있는 농민기본소득도 지급받을 수 없게 됩니다.
대토론회에는 친환경농어업인을 대표해 경기친농연 김상권 회장님과 각 시군 친농연 회장님 및 사무국장님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여주친환경 참외 재배농장 방문
지난 5월 28일(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시·군 급식지원센터 협의회 주최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의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부모 모니터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학부모 모니터단에는 시흥, 부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하남, 광명지역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여주의 경기친농연 참외재배회원분들 농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참외 재배과정을 공유하고, 수확체험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주 참외 재배회원분들께서 직접 친환경 참외 재배과정과 수확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외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참외에 대한 크기를 설명하고 재배되고 있는 참외 중 크기가 큰 참외는 공급할 수 없어 생산량의 30%를 버리는 애로사항이 있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동섭 회장님,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준식원예분과장 및 사무국장님 및 참외 재배회원분들께서 행사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