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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240621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군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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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마늘·양파·감자, 총 313톤 경기 13개 군부대 공급

농민들 “접경지역 농·축·수산물 군부대 우선 납품 지켜야”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왼쪽 여덟 번째)과 경기도 접경지역 농민들이 지난 17일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수매 발대식'을 진행했다.

군급식 질적 향상과 경기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 경기농진원)이 앞장서고 있다.

경기농진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파주출하회 집하장에서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수매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농진원은 수매한 농산물의 저장·검수·유통을 책임진다.

발대식엔 경기농진원, 경기도청,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파주시 군인가족마을공동체 도란도란라이프도 참석했다.

이날 파주출하회 집하장에는 양파 9만8000톤이 군급식용으로 출하됐다. 경기농진원은 오는 7월까지 경기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총 313톤(마늘 13톤, 양파 170톤, 감자 130톤)을 수매할 예정이며, 수매한 농산물은 13개 군부대에 공급된다.

경기농진원은 학교급식용과 군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동시 수매해 군급식에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산물 품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발대식을 지켜본 도란도란라이프 곽지현씨는 “군부대 부실급식 기사를 접하면 군인가족으로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오늘 수매현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을 만나고 경기농진원의 계획을 들어 이제는 안전한 군급식이 공급될 것이라고 믿을 수 있게 됐다”며 “훗날 아들 3명을 군에 보내야 하는 입장으로서 학교급식뿐 아니라 군급식에도 건강한 농산물 공급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최창수 경기농진원장은 “경기농진원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14가지로 확대하고 580톤 정도 물량을 공급할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을 안정화해, 저소득층과 의료급식 등 공공영역에도 친환경 급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파주출하회 집하장에서 친환경 양파 9만8000톤이 군급식용으로 출하됐다.

접경지역 농민을 보호하라

이날 경기도 접경지역 농민들은 접경지역 농산물에 대한 공공기관과 국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방부는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2025년 이후 공급방식을 ‘전량 경쟁 조달’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농민들은 “군급식을 입찰 경쟁 방식으로 전환하면 농민들은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자본을 가진 기업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라고 호소했다. 덧붙여 전량 경쟁 조달 방식은「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제25조에 명시된 ‘국가는 접경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우선으로 군부대에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과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민들은 22대 국회에 다음을 요구했다. 지난 8일부터 시행된「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54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참고한 지자체 특별법 제정과 ‘접경지역 농·축·수산물 우선 납품’을 명시한 ‘군급식 기본법’의 재발의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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